비트코인 수수료는 어떻게 될까?

암호화폐의 수수료

 

1) 거래소 - 환전 수수료

• 원화 또는 달러와 비트코인을 서로 바꾸는데 드는 환전 수수료는 보통 출금시에만 물리며 입금시에는 물리지 않아 그냥 출금 수수료로 부르는 경우가 많음
• 은행 가서 원화를 엔화로 바꾸거나, 엔화를 원화로 바꿀 때 드는 수수료랑 같다고 생각하면 쉬움

 

2) 거래소 - 거래 수수료

•  비트코인 거래시 거래소에서 물리는 수수료/ 비트코인을 팔거나 살 때, 모두 부과
• 증권회사에서 주식 거래할 때 내는 수수료라고 생각하면 됨. 세금이 매겨지든 아니든 주식거래세와 동일한 0.03% 정도로 일정

3) 네트워크 - 송금 수수료

• 비트코인 전송시 채굴자에게 주는 수수료
•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Electrum이나 Bitcoin Core를 사용해 직접 송금해도 내야 하는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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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비트코인이 비싸질수록 유통속도는 줄어들게 되고 채굴량이 상한에 달하면 비트코인의 유동성은 점점 감소한다.

 

수수료 관련하여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환전 수수료

 

비트코인이 없는 사람이 채굴없이 비트코인을 가지려면 환전소에서 비트코인을 사야하므로 일차적인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채굴을 통해 얻는것은 사실상 비현실적으로 비트코인을 얻을려면 환전소에서 환전을 거쳐야하는건 거의 필수적이며, 실제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분명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현금"을 자신의 은행 계좌로 송금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전적으로 각국의 은행 시스템에 의존하게 되므로, 국가별로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인다.

 

국가별로 한번 살펴보면

1) 한국

금융공동망을 사용하며, 4대 거래소 모두 원화의 출금 수수료를 정액 1000원으로 정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원화를 거래소의 계좌에 입금하는 경우, 사용하고 있는 은행으로부터 별도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고 있지 않다면 타행이체수수료 500원이 부과될 수 있다.

2)일본

전국은행데이터통신시스템(ZENGIN)가 사용되며,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마다 상이하다.

일본 내 최대 거래소인 Coincheck의 경우 400엔 일률, Kraken의 경우 300엔, Zaif는 500엔

엔화를 거래소 계좌로 입금 시 은행별 이체 수수료 부과

 

3)유럽

SEPA(단일유로결제지역)로 묶여 있는 대부분의 유로존 국가에서는 SEPA 네트워크 사용

출금 수수료는 Kraken이 0.09유로부터 GDAX-Coinbase가 0.15유로 등이다.

**유로화를 거래소 계좌로 입금 시 은행별 이체 수수료 부과

4) 미국

송금 방법으로 Wire Transfer와 ACH 등

ACH는 송금에 며칠 이상이 소요되지만 수수료는 적은 반면 Wire Transfer는 보통 익일까지 처리되지만, 수수료는 10달러부터 출발.

 

5)비트코인 거래소가 없는 국가

외국의 거래소와 SWIFT망으로 국제송금을 거쳐야 하는데, 그 경우 수수료는 매우 비싸진다.

많은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트레이딩 방식 외 "즉시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경우 시장가보다도 비싸게 구매되는 경우가 대부분.

 

거래 수수료

 

주식이나 FX 거래처럼 트레이딩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데에 드는 수수료.

암호화폐 거래소마다 상이하나 최소 0%에서 최대 0.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 한국 거래소의 경우, 일반적으로 0.15% 내외의 수수료율 적용

 

송금 수수료

 

비트코인을 생성하기가 어려워질수록, 시간이 감에 따라 블록 분량마다의 보상이 줄어든다.

노드들이 받는 보상은 후보 블록에 포함된 모든 거래 내역과 관련된 거래 수수료이다.

다음 포스팅에선 가상자산 거래소별 거래 수수료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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